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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승격' FC안양, 골키퍼 황병근 영입

2025-01-06

[사진=FC안양]

 

FC안양이 골키퍼 황병근을 영입했다.

 

2015년 드래프트를 통해 전북 현대에 입단한 황병근은 군 시절 뛴 상주상무(현 김천상무)를 제외하면 2022년까지 전북에서 활약했다.

 

이후 2022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부산으로 이적했고, 올해 자유계약(FA)으로 안양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K리그 통산 42경기 49실점 15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안양 구단은 "황병근은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경기 시 안정감을 주며 탁월한 선방능력이 장점인 선수"라며 "팀 수비진의 조직력을 강화하고 최후방 안정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에 합류한 황병근은 "'A.S.U. RED(안양의 서포터즈)' 분들의 응원을 골대 뒤에서 받을 생각에 벌써 설렌다. 함께할 날이 기다려지고 팬분들을 만나 뵐 홈 개막전이 기대된다"며 "동계 훈련부터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역사가 깊은 팀에 이적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몸을 던지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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