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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143경기 출전' 베테랑 골키퍼 황성민 영입

2025-01-07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황성민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 1년이다.

 

188㎝, 83㎏의 체격조건을 보유한 황성민은 빠른 순발력과 안정감 있는 볼처리 능력, PK 선방 능력이 강점인 선수다.

 

서울체고-한남대를 거쳐 2013년 충주험멜에서 첫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3년간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프로무대 경험을 쌓은 황성민은 이후 안산·제주·경남·서울을 거치며 총 11시즌 동안 K리그 통산 143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수년간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황성민의 영입으로 인천은 든든한 골문 스쿼드를 구축하게 됐다.

 

황성민은 "인천에 오게 돼 기쁘다"며 "특히 이범수, 민성준 선수와 열심히 준비해 팀의 승격에 보탬이 되는 골키퍼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황성민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시작하는 2025시즌 동계 전지훈련에 곧바로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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