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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K3리그 베스트 11' 구종욱·'U23 대표팀 출신' 골키퍼 허자웅 영입

2025-01-21

[사진=천안시티FC]

 

천안시티FC가 2년 연속 K3리그 베스트11을 수상한 구종욱,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골키퍼 허자웅을 영입했다.

 

구종욱은 마산공고-광주대를 거쳐 2019시즌 울산시민축구단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울산시민에서 6시즌 동안 활약하며 K3리그에서 대표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2023시즌에는 도움왕과 베스트11 2관왕을 기록했고 2024시즌에는 베스트11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첫 프로 무대의 설렘을 전한 구종욱은 "늦게 프로팀에 입단한 만큼 감사함이 크다. 드리블과 공격적인 플레이가 강점이기 때문에 공격 포인트를 통해 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각오도 밝혔다.

 

[사진=천안시티FC]

 

허자웅은 U-23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경험이 있는 유망한 선수로 청주대 시절 팀의 시즌 2관왕을 이끈 경험도 있다. 2020시즌 성남FC에 입단해 쟁쟁한 베테랑 선수들과 경쟁하며 성장했고 부산교통공사(K3리그) 임대를 통해 다양한 리그 경험도 마쳤다.

 

천안에 합류한 허자웅은 "천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오게 됐다. 동료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며 발전할 수 있는 시즌을 보내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천안의 1차 전지훈련은 오는 27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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