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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공격형 풀백 이택근·187㎝ 유망주 골키퍼 황재윤 영입

2025-01-21

[사진=수원FC]

 

수원FC가 8일 공격형 풀백 이택근과 유망주 골키퍼 황재윤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택근은 용인대를 다니던 2023년 안산 그리너스 FC에 입단했고 지난해까지 두 시즌 동안 K리그2에서 36경기(1골 4도움)에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왕성한 오버래핑과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이택근은 준수한 크로스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측면 공격의 활로를 만들 수 있는 자원이다. 또한,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연계 플레이 능력으로 2025시즌 수원FC의 전술적 다양성을 더할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택근은 "수원FC에서 K리그1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설렌다"며 "팀에 도움이 돼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수원FC]

 

한편, 수원FC는 전북 현대 B팀 출신 유망주 골키퍼 황재윤도 영입했다.

 

황재윤은 진위고 출신으로 2022년 고려대에 입학했고 2024년에는 전북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에 진출했다. 전북 B팀 소속으로 주로 K4리그에 출전했던 황재윤은 올해부터 수원FC에서 새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187㎝의 키를 바탕으로 준수한 선방력을 갖춘 황재윤은 안준수, 정민기 등과 함께 2025시즌 수원FC의 골문을 지킬 골키퍼 자원 한 자리에 합류하게 됐다.

 

황재윤은 "수원FC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언제든 준비돼 있는 골키퍼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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