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핸볼 페스티벌'의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대한핸드볼협회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서울·경기·인천 등 전국 초등학교 27개 팀 약 300여 명의 교원과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핸볼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제3회 핸볼 페스티벌은 대한체육회와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신한카드·한국핸드볼연맹의 재정 후원을 받아 다양한 문화체험을 겸한 '리그&리터러시'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번 핸볼 페스티벌에는 전문 학생 선수(엘리트)가 아닌 일반 학생만 참가했으며, 남자부·여자부·남녀 혼성부로 나뉘어 시합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리터러시존, 챌린지존, ESG존으로 구성된 이벤트존에서 핸볼을 주제로 하는 백일장, 핸볼/핸드볼 스피드 퀴즈, 슈팅 속도 측정 챌린지, 2인 1조 슈팅 챌린지, ESG 포토타임, 친환경 클래퍼 꾸미기 등 문화 행사에도 참여했다.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핸볼 페스티벌'의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핸볼은 대한핸드볼협회가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체육회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에 참여해 학교 체육 활동에 적합하도록 기존 핸드볼을 변형해 2021년 개발한 학교형 스포츠다.
핸볼의 가장 큰 특징은 체육 수업시간 동안 개인 운동 능력과 상관없이 남녀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맞아도 아프지 않고 미끄러지지 않는 공을 차체 개발하는 한편, 기피 포지션인 골키퍼를 없애고 몸싸움을 금지해 부상 위험도 줄였다. 코트 밖에 있는 학생에게도 스코어 담당, 볼 스태프 등 역할을 부여해 모두가 경기에 참여하도록 룰을 세팅했다.
대한핸드볼협회가 핸볼 보급 사업을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교원 대상 직무연수와 전문강사 양성을 집중적으로 해 온 결과, 전국 200여 개 초등학교에서 핸볼 수업과 늘봄 교실이 운영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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