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사진=천안시티FC]}

천안시티FC가 '퍼스널 컬러가 천안'인 검증된 자원 이지훈을 완전 영입했다.

2002년생 공격수 이지훈은 이미 검증을 마친 군필 자원이다. 이지훈은 2021시즌 전북 현대를 시작으로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K리그 통산 42경기에 출전했다.

2024시즌 여름 천안에 임대 이적한 이지훈은 천안에서 날개를 단 듯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이적 직후부터 전 경기에 출전하며 1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해 증명을 마쳤다.

'천안의 이지훈'으로 불리고 싶다는 이지훈은 "훌륭한 지도자분들 덕분에 이적을 결정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지난해 천안에서 보낸 시간은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그것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적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동계시즌에 열심히 준비해서 2025시즌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가 강점인 이지훈의 합류로 천안은 공격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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