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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개막 5연승으로 선두 독주 체제… 송지은 8골·강은혜 6골

2025-01-21

18일 대구 계명문화대 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광주도시공사와 SK슈가글라이더즈의 경기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 신다빈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SK슈가글라이더즈가 개막 5연승을 이어가며 독주 체제를 갖췄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18일 오후 1시 대구 계명문화대 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5매치데이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33 대 28로 이겼다.

 

이로써 SK슈가글라이더즈는 5승(승점 10점)으로 1위를 굳건히 지켰고, 3연패에 빠진 광주도시공사는 1승 4패(승점 2점)로 7위에 머물렀다.

 

전반 초반에는 양 팀이 골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지현이 연속 골로 공격을 주도했고, SK슈라글라이더즈는 광주도시공사의 빠른 수비에 고전했지만, 강은혜를 활용해 중앙을 뚫었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신다빈과 김하경의 윙이 터지면서 8-6으로 달아나자, 광주도시공사는 서아루의 골로 맞서면서 8-8 동점을 만들었다. 초반에는 친정 팀을 상대로 하는 양 팀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양 팀의 슛 성공률이 높았다.

 

18일 광주도시공사와 SK슈가글라이더즈의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 김지현이 슛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송지은의 골이 터지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12-9, 3골 차까지 달아나며 다시 주도권을 쥐었다. 광주도시공사가 SK슈가글라이더즈의 실책으로 15-16까지 따라붙었지만, 강은혜와 유소정이 연속 골을 넣으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18-15로 달아나며 전반을 마쳤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2분간 퇴장이 4차례나 나왔는데도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전반 리드를 지켰다.

광주도시공사가 후반 초반부터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과 7명이 공격으로 나서면서 19-18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광주도시공사의 실책과 파울로 넘겨준 기회를 유소정과 강경민이 골로 연결하면서 22-18, 4골 차로 다시 멀어졌다.

광주도시공사의 실책이 나왔고, 최수민이 윙과 속공으로 연달아 골을 넣으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28-23으로 달아났다. 후반으로 갈수록 광주도시공사의 실책이 이어지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고, 결국 33-28로 마무리했다.

 

18일 광주도시공사와 SK슈가글라이더즈의 경기에서 8골 7어시스트로 경기 MVP에 선정된 SK슈가글라이더즈 송지은(오른쪽 둘째)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SK슈가글라이더즈는 송지은이 8골, 강은혜가 6골, 신다빈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조은 골키퍼가 7세이브, 홍예지 골키퍼가 4세이브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송지은은 역대 15호 700골 기록을 달성했고, 유소정은 역대 4호 6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지현이 8골, 송혜수가 5골, 서아루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민지 골키퍼가 7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8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 MVP에 선정된 SK슈가글라이더즈 송지은은 "생각보다 집중을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수비에 중점을 많이 두려고 했는데 준비한 만큼 이뤄지지 않아서 아주 아쉬웠다. 오랜만에 경기 MVP를 받았는데 이번 시즌 부상 없이 할 수 있는 만큼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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